인기웹툰[그남자의 자취방]자신의 자취방에서 처음으로 거사를 치르게 된 남자.

2019. 6. 9. 16:09웹툰

외모와 다르게 순수한 강림은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연상의 그녀, 혜미와 자신의 자취방에서 처음으로 거사를 치르게 된다. 그 후로 혜미에게 열렬한 구애를 하지만, 혜미에게 철저히 거절당하고 좋은 사이로 남기로 한다. 영웅적인 사건을 통해 SNS 스타가 된 후 유명인이 되면서 다양한 여자들을 알게 되고 하나 둘 그의 자취방을 거쳐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이다.

힘은 쎄지만 착하고 순수한 남자다. 쎈 힘을 정의구현에만 쓰고 평소에는 바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혜미를 구하기 위해 싸운 영상이 SNS에 퍼져 유명인이 되기도 할 정도. 자신의 첫 거사를 치르게 해준 혜미와는 그렇다 할 진전이 없지만 유명인이 된 탓에 여러 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한다.@강림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 준 장본인. 강림의 고백을 거절하고 그냥 즐거운 사이로 남자고 선을 긋는다. 그 이유는 자신이 유부남인 임재혁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도구로 생각하는 임재혁에게 환멸을 느끼며 순수했던 강림을 떠올리기 시작한다.@강림이 살고 있는 원룸의 관리인. 그녀가 원룸 주인은 아니고 고용된 관리인이다. 나이는 대략 40대 초중반 정도이다. 원룸 남학생들에게 떡볶이 아줌마 같은 존재다. 층간소음의 근원지가 강림의 방이라는 것을 알고 주의를 주며 첫 대면한다. 그 이후 자신도 모르게 몰래 일부러 소리를 엿듣게 되는 수준까지 되면서 ‘강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혜미가 20살 때부터 만난 유부남. 혜미를 회사와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혜미가 그의 태도에 염증을 느끼고 점점 변해가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아주 적극적이며 호탕한 성격이다. 강한 수컷 냄새를 본능적으로 잘 맡으며 강한 놈을 잘 알아본다. 학창시절 내내 짱 남친만 사귄 경력이 있을 정도이다. 신입생 환영회 당시 강림을 본 이후부터 계속 노리고 있다.@심지혜와 함께 다니는 친구 중 한 명. 누가 봐도 조신하고 예쁘게 생겼다. 강림에게 매력을 느꼈는지 접근한다. 다만 다른 여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정신적으로 접근한다는 점? 강림과 썸을 타는 듯 안타는 듯한 관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