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웹툰[몰래하는 사이]잠 못 이루고 있는 밤, 방에 큰 딸이 찾아오게 되는데...

2019. 6. 5. 00:11웹툰

공부를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한 우진은 딸 둘과 함께 사는 아버지 친구의 집에서 하숙 생활을 하게 된다.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에 서로 관심이 없던 두 딸들과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지내는 와중, 우진은 새벽시간에 화장실로 가는 도중 큰딸의 은밀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던 우진이 잠 못 이루고 있는 밤, 방에 큰 딸이 찾아오게 된다.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 체력시험과 면접 준비를 위해 두달간 서울에 있는 아버지 친구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학원이 끝나는 오후시간에 집으로 귀가하면 큰딸과 단 둘이 남게 되는 것이 어색해 방 안에서 최대한 머물려고 하지만, 큰딸에게 계속 눈길이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우진이 얹혀사는 집의 큰딸로,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어떠한’사고를 친 후 강제로 귀국하게 되었다. 둘째 혜선과는 달리 행동이나 옷차림에 자유로운 편이며, 제멋대로인 성격에, 조용히 지내고 있는 우진에게 야릇한 장난을 친다.@우진이 얹혀사는 집의 둘째이자 막내딸이다. 명문대인 Y대에 붙었지만, 또다른 명문대인 S대로 진학하기 위해 집에서 재수하는 것을 택했다. 첫째 혜령과는 달리 수줍음이 많은 성격에 덜렁대는 편으로 보수적인 부모님에게 억압 받으며 살고 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일탈을 꿈꾸곤 한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우진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